통기타 강의
3-1. 기타를 칠 때 필요한 배경지식 (코드란?)
오십이도
2021. 2. 8. 15:27
아무것도 모르고 배우는 것과
이론을 알고 배우는 것은
향후 발전 속도에서 큰 차이를 만듭니다.
오늘은 코드란 무엇인지에 관해서
다루도록 하겠습니다.
앞으로 제가 쓰는 모든 글 들은
심도 있는 화성학을 다루지 않습니다.
애초에 저도 화성학은 잘 모릅니다.
그야말로 필수적인 지식만
조금 정리하는 것이므로
편하게 보시면 됩니다.
'도 레 미 파 솔 라 시'
계이름은 7개가 있습니다.
위 음들을 영어로 적으면
'C D E F G A B'입니다.
(한글로는 다라마바사가나..)
코드라는건, 그 7가지 기본음에서
쌓아올린 듣기좋은 화음이라고
이해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.
반주를 위한 개념이라고 해둘게요.
예를 들면 C코드는 C에서 쌓아올린
화음입니다. C는 도라고 말씀드렸죠?
그래서 C코드는 '도'와 잘 어울리는
미와 솔을 쌓아올린 '도,미,솔'입니다.
따라서 C D E F G A B라는
총 7가지의 기본코드들이 존재하고,
그것들이 다양하게 변형되며
곡 분위기에 맞는 코드로 사용됩니다.
다음 글에서는 이 코드개념이
기타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